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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암 수술 3개월차]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장생의 숲길 다녀왔어요 🌲

살림꿀팁러버 2026. 1. 9. 10:25

위암 수술후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 오늘 오후에 혼자 절물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. 한라산과 달리 평지 위주의 편안한 코스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에요.

📍 코스 정보

  • 장소: 절물자연휴양림
  • 코스: 장생의 숲길 단축코스
  • 날짜: 2026년 1월 (겨울)
  • 날씨: 흐림, 눈 조금
  • 입장료: 어른 1,000원 / 주차료 경형 1,000원
  • 운영시간: 하절기(3월 ~ 10월) 07:00 ~ 18:00, 동절기(11월 ~ 2월) 07:00 ~ 17:00

[절물자연휴양림 안내도, 입장료 및 주차료 안내판]

⏰ 타임라인

  • 13:50 - 절물휴양림 도착 및 출발
  • 15:30 - 하산 완료

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됐네요. 단축코스라 부담 없는 시간이었어요.

🥾 산책 후기

입구에서

절물휴양림 입구는 제주 특유의 돌하르방이 반겨주는 정겨운 분위기예요. 주차장에서 휴양림까지는 평지라 편하게 걸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.

[절물휴양림 입구, 돌하르방과 안내 표지판]

입구를 지나면 잘 정돈된 데크길과 장생의 숲길 안내판이 나와요. "장생의 숲길"이라는 이름답게 오래된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서 숲속을 걷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.

[장생의 숲길 입구 표지판, 데크 산책로]

숲길 걷기

장생의 숲길은 대부분 평지라 체력적으로는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. 한라산처럼 가파른 오르막이 없어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.

[울창한 삼나무 숲, 눈 쌓인 산책로]

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눈이 살짝 내려서 구간구간 빙판길이 꽤 있었어요. 평지인데도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걸어야 했습니다. 특히 데크가 아닌 흙길 구간은 더 미끄러웠어요.

[거리 표지판들 - 1.5km, 3km, 4km, 8.5km 지점]

중간중간 거리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얼마나 왔는지 확인하기 좋았어요. 단축코스라 금방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.

분위기와 날씨

오늘은 흐린 날씨에 눈도 조금 내려서 겨울 숲의 고요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. 삼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눈 덮인 나무들이 운치 있었습니다.

다만 오늘은 정말 추웠어요.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가 더 낮았던 것 같아요. 평지라 몸이 안 풀려서인지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.

하산

출구 쪽으로 나오면 절물오름이 보이는 넓은 연못이 있어요. 겨울이라 얼음이 얼어 있었는데, 연못과 뒤로 보이는 산의 조화가 예뻤습니다.

[절물오름과 얼어붙은 연못, 절물오름 전경]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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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준비물 & 팁

필수템

  • 방한복: 겨울에는 진짜 춥습니다. 특히 흐린 날은 더 춥게 느껴져요
  • 미끄럼 방지 신발: 빙판길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추천
  • 장갑: 손이 정말 시려워요

좋은 점

  • 평지라 체력 부담 없음
  • 코스가 짧아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음
  • 삼나무 숲이 울창해서 피톤치드 듬뿍
  • 한적해서 조용히 걷기 좋음

주의할 점

  • 겨울에는 빙판길 조심
  • 흐린 날은 정말 추우니 방한 잘 하기
  • 운영시간 체크 (동절기 17시까지)

💡 이런 분들께 추천

  1. 부담 없는 산책: 힘든 등산보다 가볍게 걷고 싶으신 분
  2. 피톤치드: 울창한 삼나무 숲에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
  3. 짧은 시간: 1-2시간 정도로 짧게 다녀오고 싶으신 분
  4. 겨울 산책: 한적한 겨울 숲길을 걷고 싶으신 분

총평

절물자연휴양림은 한라산처럼 힘든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정말 좋은 곳이에요. 평지 위주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, 울창한 삼나무 숲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.

다만 겨울에 가실 분들은 방한을 정말 잘 하고 가세요. 평지라 몸이 안 풀려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어요. 그리고 빙판길도 조심하시고요.

여름에 애들이랑 텐트 치고 힐링 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, 따뜻할때 다시 와서 천천히 걸어보고 싶네요. 맑은 날의 절물도 분명 멋질 것 같아요! 🌲